2017.03.04 22:06

'케미' 좋은 박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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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이자 동생, 엄마이자 딸, 아내로서의 삶을 지혜롭게 운영중인 '박자매'의 인생론

 

 

박혜진이 입은 화이트 셔츠와 네이비 원피스, 박지영이 입은 화이트 셔츠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는 모두 Miss Gee Collection,

박지영의 브레이슬렛은 Tanello, 박혜진과 박지영이 바른 립은 Lancome압솔뤼 루즈 핑크 클릭 317 컬러.

 

 

박지영이 입은 백리스 드레스는 Son jung wan, 드롭 이어링은 Stonehenge, 우아한 레드 립은 Lancome 압솔뤼 루즈 레드 클릭 132,

손에 든 핑크빛 보틀의 향수는 Lancome 미라클 오 드 퍼퓸.

 

 

박지영

 

지난해 <질투의 화신>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범죄의 여왕>은 '인생 작품'이었을 듯.

'양미경'을 연기하면서 어떤 쾌감을 느꼈나 신나고 재미있었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내가 해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흔히 '아줌마'라면 떠올리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지 않나. 영화에서는 사랑이 많고 자존감 높은 여자로 그려져서 좋았다.

남편이 '미경'에게서 내가 보인다고 하더라. 시사회에 처음으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했는데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

두 딸들이 더없이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날 바라보더라.

 

이전에도 평범한 엄마 역할은 잘 하지 않았다. 소모되고 싶지 않았다. 중년 여배우에게 주어지는 역할이 제한적인 게 사실이다.

착한 엄마 아니면 결혼 반대하는 엄마. 조급한 마음이 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그 시간을 잘 버텼기 때문에 이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전보다 더 희망적이 됐다. 아픙로 열심히 하다 보면 나를 새롭게 발견해 주는 감독과 작품을 또 만나지 않을까.

 

여자라서 행복한 점을 꼽는다면 공공연하게 '아름답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 사회 통념상 남자한테 그런 말 하기는 좀 어색하지 않나.

이 나이에도, 누구의 엄마임에도 '아름답다'는 소리를 들을 때 행복하다.

 

박지영은 어떤 여자인가 산뜻한 여자? 아니, 산뜻한 인간이고 싶다. 사인할 때도 '산뜻하게'라고 쓴다. 언제 어디서든 산뜻하고 발랄하게

움직일 수 있었으면 한다. 사실 여자 남자 규정짓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여배우'라는 말도 그렇다.

그냥 배우, 그냥 인간이고 싶다. 두 딸을 키우다 보니 남편도 그렇고 나도 자연스럽게 페미니스트가 되더라. 살면서 내가 여자라서 느꼈던

제약들을 딸들이 겪는 건 싫으니까.

 

후배나 젊은 여성에게 자주 하는 조언은 후배들을 보면 일과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연기자로서 

포지션이 약해질까 하는 고민들이지. 언제나 뭔가 선택해야 하는 게 우리 인생이다. 연기는 쭉 내가 가져갈 직업이고, 

내 삶을 사는게 옳은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일 때문에 결혼이나 출산을 늦추진 말라고 조언한다.

 

오늘 동생 박혜진과 함께했다 어릴 때는 '껌딱지'라고 불렀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동생이라 부모 같은 심정이다. 혜진이가 생방송을

할 때면 내가 긴장된다. 동생이 옷을 살 때는 꼭 같이 가서 골라준다. 그거 굉장히 힘든 일인거 알지(웃음)?

자매가 있다는 건 참 좋다. 딸들도 그렇고, 가족은 내 힘의 원천이다.

 

어떤 배우의 모습을 그리나 얼마 전 메릴스트립이 시상식에서 우아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정치적 소견을 드러내지 않았나.

그런 문화, 그런 사회가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겉모습뿐 아니라 내면이 아름다운, 나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귀감이 될 수있는 멋진 배우가 되고싶다.

 

 

 

박혜진이 입은 핀스트라이프 수트는 Collabotory, 립은 압솔뤼 루즈 릴리 378

 

박혜진

 

프리랜서 생활은 만족하나 완전 '프리'하다. 상사가 없잖아(웃음). 방송국이라는 그렇게 '좋은' 혹은 '안정적인' 직장을 왜 그만뒀냐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는데, 그 안정적인 느낌에서 빠져 나오고 싶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일을 자유롭게 해 보고 싶어 내린 결정이다.

 

관심 있는 영역이라면 시사나 교양, 문화 부문에 관심이 많은데, 방송국 밖으로 나와보니 사회적인 이슈도 다큐멘터리나 교양,

토론회로 얼마든지 형식을 달리해서 전달할 수 있더라. 최근 팟캐스트를 진행하면서 인터뷰이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시간의 한계 때문에 공중파나 주요 언론에서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완전 새로운 형식은 아닌데, 토크와 음악이 공존하는 프로그램도 한번 해보면 좋겠다.

 

여섯 살 된 딸이 있다.  딸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것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면서 느낀 게 있다. 굳이 성별 구별이 필요 없는 활동에서도

뚜렷하게 역할을 구분 짓더라. 아직 딸이 어려서 이해하기 힘들지만, 가끔 앉혀놓고 얘기한다. "남자도 치마 입는 곳이 있다"거나 

"반드시 뭘 잘해야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나는 딸이 너무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기 성장을 위해서라도 좀 더 넓은 시야로 사고할 수 있게 해 주고 싶다.

 

나이를 먹어도 여자로서 가치를 지키고 유지해야 할까 그 말의 전제에는 젊은 여성에게만 가치를 두는 인식이 스며 있는 것 같다.

그런 인식 자체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고 고민하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생각을 공유한다면 그 자체가 젊고 에너지 있어보인다.

 

지금은 행복한가? 혹시 그렇지 않다면 행복을 완성하기 위해 더 필요한 게 있을까 솔직히 지금껏 경험한 바로는 이 세상에 '완벽한 행복'은

없어보인다. 우리가 보기에 저 높이 멀리 있는 사람들도 실은 결핍이 심하다는 걸 목격했다.

 

<엘르>의 이번 글로벌 설문조사에 의하면 한국 여성의 절반 이상이 그리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을 했다 아무래도 한국은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는 사회라서가 아닐까. 자꾸 표면적으로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대적 박탈감이 틀 수밖에 없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곁이 있고 호흡이 있다.

 

옆에서 보는 언니 박지영은 언니는 어떤 상황에 대해 목적이나 의도를 잘 알아차리는 통찰력이 있다. 굉장히 시크해 보이는데.
정이 많고 따뜻하다. 박지영, 우리 언니지만 매력적이지! (웃음) 
 
CREDIT DIGITAL DESIGNER 오주희
 
링크 > http://www.elle.co.kr/article/view.asp?MenuCode=en010302&intSno=1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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